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17일 화순 파크골프장이 대한파크골프연맹의 공인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파크골프연맹 공인인증은 국내 파크골프 시설의 품질을 보증하는 중요한 기준으로 ▲파크골프장 기본시설 ▲부대시설 ▲시설 용품의 국제규격 부합 여부와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부여된다.
이번 인증은 화순 파크골프장이 설계, 운영, 유지관리 등 모든 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음을 의미하며, 특히 안전 등급은 A+를 받아 최고 등급으로 평가됐다.
화순 파크골프장은 홍수조절지를 활용한 넓은 부지(A=188,347㎡)에 다양한 난이도의 코스(87홀)를 갖추고 있어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파크골프 국제규격에 맞춘 최신 시설과 편의성을 갖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이용객들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게임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화순군은 이번 공인인증을 바탕으로 지역 스포츠 관광을 활성화하고, 국내외 공식 파크골프 대회를 유치하여 지역 경제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
이현석 시설관리사업소장은 “파크골프연맹 공인인증을 통해 화순 파크골프장이 더욱 많은 방문객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확신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개선과 유연한 운영을 통해 파크골프의 저변을 넓혀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