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하지만 깊은 울림”…사람 냄새 나는 정치, 조명순 화순군의회 총무위원장

화려한 말보다 행동으로, 권위보다 따뜻함으로 다가가는 정치인이 있다. 화순군의회 조명순 총무위원장이 바로 그런 인물이다. 조 위원장을 처음 알게 된 것은 지난 지방선거였다. 여느 후보자들과 달리 선거운동 현장에서의 조급함이 느껴지지 않았고, 알고 보니 그녀는 비례대표였다. 선거를 치르지 않고도 의원 배지를 단다는 점에서 한때 ‘비례대표는 편하다’는 오해를 품기도 했지만, 시간이 흐르며 그

화순군의회 류종옥의원

늘 앞자리나 가운데가 아닌 가장자리, 혹은 뒤에 서는 화순군의원 류종옥

그를 알게 된 지 오래되진 않았다.지난 대선의 아픈 0.7% 패배 직후 곧바로 이어졌던 전국 지방선거의 소용돌이 속에서였다. 나는 화순읍에서 시외버스터미널을 운영하며, 대선 당시 이재명 후보 직속 캠프 ‘더밝은미래위원회’의 전남청년위원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대선이 끝난 후에도 자연스레 정치에 관심이 이어졌고, 우리 지역에는 어떤 인물들이 있는지, 누구를 지지해야 할지 고민하던 때였다. 사실,

이승언 전 화순군 새마을회장

공직 떠난 후에도 멈추지 않은 발걸음, 이승언 전 화순군 새마을회장의 지역 사랑

이승언 전 화순군 새마을회장이 최근 화순읍 남산공원 꽃길을 걸으며 “화순군민과 함께 차분히, 꾸준히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이승언 전 회장은 공직에서 퇴직한 후에도 봉사의 길을 멈추지 않았다. 지난 6년 동안 매년 800만 원을 기부해왔고, 고추장 나눔, 폐비닐 수거,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지원 등 다양한 활동에 헌신해왔다. 특히, 화순읍 입구에 새마을

화순군의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 강재홍의원

앞서지 않고 곁에 서는 정치, 봉사와 실용으로 걸어가는 강재홍 의원의 길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뿌리는 어디에서 비롯되는가.바로 지역의 삶을 가장 가까이서 지켜보는 사람, 기초의회 의원들이다.그리고 그들 중에서도 특별히 눈에 띄는 한 사람이 있다.전남 화순군의회 강재홍 의원. 그는 토목공학 박사다. 전남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오랜 시간 연구에 몰두하며, 지역 인프라와 주민 삶의 구조를 고민해온 이공계 출신 전문가였다. 그러나 책상 위의 도면만으로는 사람들의 일상이 바뀌지 않는다는

민주당 청년정치의 횃불, 이명노를 주목한다

민주주의 정치의 심장, 전라도 광주.그 격동의 도시에서 요즘 특히 주목받는 청년 정치인이 있다. 시민의 칭찬과 격려, 응원을 한몸에 받으며 지역사회 속에 우뚝 선 광주광역시의원 이명노. 그의 이름은 더불어민주당 청년정치의 상징이자, 앞으로의 선거판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인물로 회자되고 있다. 이명노 의원은 지난 대통령 선거 당시, 이재명 후보와 함께 광주·전남 곳곳을 돌며

더불어민주당 화순지역위원회 사무국장(임탁진)

더불어민주당 화순지역위 “실무형 혁신 사무국장” 에 임탁진 임명

더불어민주당 화순지역위원회 사무국장으로 임탁진 씨가 새롭게 취임했다. 이에, ‘화순저널’이 인터뷰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그는 더불어민주당에서의 활동 경력이 13년에 이르며,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과 복지 실현을 위한 정치적 꿈을 꾸어왔다고 밝혔다. 사무국장으로서 가장 중요한 역할은 중앙당에서 하달된 지침을 수행하고 보고하는 일이며, 당원 및 군민들의 민원을 가까이에서 듣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 사무국장은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