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화순지역위 “실무형 혁신 사무국장” 에 임탁진 임명

- 중앙당과 지역사회의 연결, 소통을 통한 확실한 성과와 분산 된 지역위를 이끄는 견인 리더쉽 주문. -

더불어민주당 화순지역위원회 사무국장(임탁진)
더불어민주당 화순지역위원회 사무국장(임탁진)

더불어민주당 화순지역위원회 사무국장으로 임탁진 씨가 새롭게 취임했다.
이에, ‘화순저널’이 인터뷰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그는 더불어민주당에서의 활동 경력이 13년에 이르며,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과 복지 실현을 위한 정치적 꿈을 꾸어왔다고 밝혔다.

사무국장으로서 가장 중요한 역할은 중앙당에서 하달된 지침을 수행하고 보고하는 일이며, 당원 및 군민들의 민원을 가까이에서 듣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 사무국장은 특히 군의원과의 유기적인 소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화순지역위원회에서 중점적으로 처리하는 군민들의 민원은 각 관련 부서에 전달하여 반드시 피드백을 주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2020년 풍력발전소 건설과 관련된 갈등 해결 사례를 언급하며, 더불어민주당 화순지역위원회는 언제나 지역민의 목소리를 우선으로 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화순군의 주요 현안으로 교통 복지를 꼽은 임 사무국장은, 교통 약자를 위한 택시 운영 확대와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으로 당원 교육에 중점을 두어 당원들이 지역 현안과 사회 문제에 대해 더 많이 알고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마지막으로 임탁진 사무국장은 군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항상 노력할 것을 약속하며, 군민과 당원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여온 최동기 전 사무국장의 뒤를 이어 화순군의 더 밝은 미래를 지향하는 군민을 위한 더불어민주당 화순지역위원회 사무국장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당직자들과 화순군, 도, 군의원들의 긴밀한 협조가 필수적이라고 당부했다.

아래는 ‘화순저널’과의 인터뷰 본문이다.

민주당 화순지역위원회 사무국을 새롭게 이끌게 된 임탁진 사무국장을 본지 인터뷰석에 초대했다. 일문일답을 통해 지역위 사무국장이 수행해야 하는 일, 민주당 화순지역위에서 역점을 두고 있는 현안, 임탁진 사무국장의 정치관과 앞으로의 각오 등에 대해 듣고 화순군민에게 전한다.<편집자 주>

▲ 민주당 화순지역위원회의 사무국장을 맡게 된 소감은?


본격적으로 민주당에서 활동한 지 벌써 13년이 됐습니다. 공직생활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과 복지의 실현을 위한 정치적 꿈을 키웠습니다. 저를 사무국장으로 추천해 주신 분들은 ‘실무형 사무국장’이라는 표현을 자주 하십니다. 감사하게도 지난 노력을 알아주신 당원분들이 좋게 봐주신 덕에 큰 반대와 이의 없이 이 자리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 기대를 저버리지 않도록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역할에 충실하겠습니다.

▲ 민주당 화순지역위원회에서 사무국장은 주로 어떤 일을 하는지?


당의 지침은 중앙당에서 도당으로, 도당에서 지역위원회로 하달되는 구조입니다. 사무국장은 중앙당에서부터 내려온 지침, 업무를 수행하고 정리해서 보고하는 일을 주로 합니다. 신정훈 지역위원장을 잘 보좌하고, 더 나아가 당원들, 군민들의 민원을 가장 가까이에서 듣는 것 또한 사무국장의 역할입니다.민주당 당적을 가지고 있는 군의원과의 소통 역시 사무국장의 일입니다. 앞으로는 군의원으로서 우리 당을 대표하고 계신 분들과 더욱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싶습니다. 민원 해결 대책 등에 대해 더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접근해 소통할 계획입니다.

▲ 민주당 화순지역위로 들어오는 군민들의 민원은 어떻게 처리되는지?


민주당 화순지역위에서 특히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이 민원 해결입니다. 사무국장은 지역위원회로 들어오는 민원을 분류해 군의회나 군 집행부, 신정훈 지역위원장에게 각각 전달해야 합니다. 일종의 거름종이 역할이라고 할 수 있겠죠.
저는 민원을 받으면 반드시 피드백을 돌려드리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내가 넣은 민원을 군에서, 당에서, 정부에서 어떻게 진행하고 있는지, 진행이 어렵다면 왜 어려운지에 대해 전달해야 군민들의 신뢰도 더욱 탄탄해지는 법입니다.

▲ 민주당 화순지역위와 화순군, 화순군민들의 입장이 다를 때 어떻게 풀어왔는지 궁금하다.


2020년 풍력발전소 건설을 앞두고 주민 동의 없이 이격거리 규정을 완화해 갈등했던 사례를 예로 들 수 있습니다. 민주당 화순지역위는 이러한 갈등이 발생했을 경우 언제나 지역민의 목소리를 우선으로 했습니다. 당시 당적을 가진 의원들에게 주민의 편에 서서 조례를 개정해달라고 수차례 요구하며 갈등 해소를 위해 노력했습니다. 군민들의 손으로 선출된 정치인이라면, 위임받은 권한을 당원과 군민을 위해 사용해야 합니다.

▲ 현재 민주당 화순지역위에서 가장 주목하고 있는 화순군의 현안은?


최근 역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교통복지입니다. KTX를 타면 서울까지도 2시간만에 오갈 수 있는데, 정작 은행이나 관공서, 병원에 가기 위한 교통망은 그리 잘 짜여있지 않습니다. 노인, 임산부, 장애인과 같은 교통약자를 위한 복지의 필요성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습니다.현재 화순군에서는 교통약자를 위한 택시를 운영 중입니다. 상위법과 상충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조례를 잘 활용하면 확장 운영이 가능할 것입니다. 기존 종사자들의 생계를 유지하는 동시에 교통약자 이용 택시를 늘려 일자리도 창출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 민주당 화순지역위 사무국장으로서 화순군 발전에 대한 계획이나 각오가 있다면?


군민들은 막연히 지지와 지원을 보내주시는데, 이에 어떻게 보답할지 항상 고민했습니다. 물론 정치로 보답해야 하지만, 합당한 서비스도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무엇이든 시도하고 싶습니다.앞으로는 당원 교육에 중점을 둘 생각입니다. 당원들이 지역 현안과 사회 문제 등에 대해 더 많이 알고 목소리 낼 수 있게 되면 자연스럽게 의원들도 스스로 공부할 것입니다. 선순환을 통해 당의 발전, 나아가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민에게 환원하겠습니다.

▲ 끝으로 화순군민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군민들에게 무언가를 바라기 위해 이 자리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정치인이라면 군민들이 원하는 정치를 수행해야 합니다. 군민들이 바라는 것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권한을 위임한 자리이기 때문에, 그 권한이 자신의 것이라고 착각해서는 안 됩니다.군민들에게 봉사하고자 한다면 끝까지 그 목표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앞으로도 군민과 당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삶의 질을 향상하고, 더욱 발전된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제 자리에서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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