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국가암검진 미루지 말고 바로 검진받으세요!

편집국장 김현수

- 건강과 생명 지키기 위한 국가암검진 선택 아닌 필수 -

화순군 보건소 전경
화순군 보건소 전경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4일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인 암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율을 높이고 사망률을 낮출 수 있도록 국가암검진에 적극 협력할 것을 당부했다.

국가암검진을 통해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을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조기에 발견할 수 있으며,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할 경우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2024년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로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부과 기준 하위 50%(‘23년 11월 기준 직장가입자 125,000원, 지역가입자 67,500원 이하)에 해당하는 건강보험 가입자는 무료로 검진받을 수 있다.

암종별 검진대상자는 ▲위암(40세 이상, 2년 주기)▲대장암(50세 이상, 1년 주기)▲유방암(40세 이상 여성, 2년 주기)▲자궁경부암(20세 이상 여성, 2년 주기)▲간암(40세 이상 간암 발생 고위험군, 6개월 주기)▲폐암(54세~74세 이하 폐암 발생 고위험군, 2년 주기)이다.

주소지와 관계없이 검진 기관으로 지정된 전국 병‧의원에 예약 후 신분증을 가지고 방문하여 검진받을 수 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에서도 대상자 여부 조회 및 검진 의료기관 확인이 가능하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관리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암검진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연말에는 수검자가 급증하여 검진 예약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암 검진을 서둘러 받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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