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폭발사고에 “가용 자원 총동원” 지시

편집국장 김현수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공장 폭발

▼ 인명 구조·사고 수습 총력 주문…김민석 총리도 긴급 대응 지시

이재명 대통령 〈출처=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와 관련해 인명 구조와 사고 수습에 총력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사고 발생 직후 상황을 보고받고 “인명 구조와 사고 수습에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해 대처하라”고 긴급 지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사고 원인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함께 재발 방지 대책 마련도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석 국무총리 역시 긴급 지시를 통해 “행정안전부와 소방청, 경찰청, 대전시 등 관계기관은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이번 사고는 이날 오전 10시 59분께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발생했다. 폭발음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되면서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과 구조 활동을 벌였다.

현재 인명 피해 규모는 언론사별 보도 시점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오후 들어 소방당국 집계 기준으로 사망 5명, 부상 2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화재는 초진이 완료됐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폭발 원인과 추가 피해 여부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