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성동 화순군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한 ‘전화하세’ 캠페인에서 전국 기초의원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전화하세’는 더불어민주당이 제21대 대통령 선거기간 동안 비우호적 유권자에게 전화를 걸어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는 핀셋 선거운동이다. 이 캠페인에는 전국 광역·기초 의원들이 참여했으며, 매일 성과가 집계되었다.
하 의원은 선거운동기간 동안 하루 10여 통씩 유권자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이재명 후보를 소개하고, 지지를 설득하는데 헌신했다.
하 의원은 “윤석열을 파면시키고 이재명 후보와 함께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하는 국민의 염원을 이루기 위해 적극적으로 선거운동에 임했다”며, “노력을 인정받아 쑥스럽지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준 모든 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하 의원은 출퇴근 시간에는 거리에서, 전통시장에서는 상인과 주민을 대상으로 ‘나도 이재명 챌린지’와 유세 활동을 병행했으며, 수도권·충청권 유권자에게도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
정치 입문 전 오랜 시간 정치인의 조력자로 활동해온 그는, 신정훈 국회의원 비서관을 거쳐 2018년 화순군의원으로 첫 당선, 2022년 재선에 성공했다. 지역 현안에 밝고 민원 해결에 적극적인 그의 성실함은 ‘키다리 해결사’라는 별명으로 이어졌다.
특히 그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화순군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를 이끌었고, 최근에는 ‘화순군 민생안정지원금 지원 조례안’ 제정을 주도했다. 화순군은 이 조례를 바탕으로 추석을 앞두고 군민 1인당 10만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