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15일 오전,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이 공수처에 의해 체포되었다.
이는 2023년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이후 43일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국민에게 큰 충격을 안겨준 사건이다.
이에 대해 화순군의회 강재홍 의원은 이번 사건을 헌정질서 회복의 첫걸음이라 전하며 의견을 밝혔다.
강 의원은 “윤석열의 체포라는 초유의 상황은 국민 모두에게 깊은 충격을 줬지만, 이는 대한민국 헌법과 법률이 살아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이기도 합니다”라며, 법 앞에 모든 이가 평등하다는 원칙이 우리 민주주의의 핵심임을 강조했다.
강 의원은 또한, 앞으로 진행될 수사가 국민이 납득할 수 있도록 철저하고 공정하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모든 과정은 법과 원칙에 따라 투명하게 진행되어야 하며, 이번 사건이 대한민국이 더욱 건강한 민주국가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강 의원은 지역 차원에서도 법치와 공정의 원칙이 굳건히 지켜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하며, 이번 국가적 사건이 지역 사회에도 중요한 교훈을 남길 것이라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