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대통령 체포, 헌정사상 첫 사례…윤석열, 공수처서 내란 혐의 조사

'내란 혐의' 윤석열 체포영장 발부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은 15일 오전 10시 33분 체포됐다.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이후 43일 만이다. 공수처와 경찰은 이날 오전 공식 발표를 통해 “10시 33분 윤석열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했다”며 체포 사실을 밝혔다. 체포 당시 공수처 차정현 부장검사가 직접 윤석열에게 미란다 원칙을 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12·3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석열은 군경을 동원해 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현직 대통령 체포, 헌정사상 첫 사례…윤석열, 공수처서 내란 혐의 조사 계속 읽기

신정훈 의원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가결, 끝이 아닌 시작입니다”

이재명 당대표와 신정훈 행안위원장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14일 국회에서 가결되며 대한민국 헌정사에서 현직 대통령이 탄핵 소추를 받은 세 번째 사례로 기록됐다. 국회는 이날 오후 4시 본회의를 열어 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한 야당 6당이 지난 12일 발의한 탄핵안을 찬성 204표, 반대 85표, 무효 8표, 기권 3표로 통과시켰다. 이는 국민의힘 소속 의원 12명이 당론을 이탈하며 탄핵안 찬성표를 던진 결과로, 지난 7일 국민의힘의… 신정훈 의원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가결, 끝이 아닌 시작입니다” 계속 읽기

민주 “윤 대통령 즉각 퇴진 안 하면 탄핵 돌입” 의총 결의

4일 새벽 국회 비상계엄해제요구 결의안 통과후 이재명 당대표발언모습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가 6시간 만에 해제한 4일, 더불어민주당은 “윤 대통령이 즉각 퇴진하지 않을 경우 즉시 탄핵 절차에 돌입하겠다”고 결의했다. 민주당은 이르면 이날 중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발의해 5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이날 새벽 국회 비상계엄 해제 요구 건의안 본회의 가결 뒤 윤 대통령이 계엄 해제 뜻을 밝힌 지 약 1시간30분 만에 비공개… 민주 “윤 대통령 즉각 퇴진 안 하면 탄핵 돌입” 의총 결의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