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홍 의원 “군민 이동권 막혀선 안 된다”…버스노선 개편 대응

편집국장 김현수

▼ 강수훈 도로교통위원장 면담·건의서 전달…현행 노선 유지 및 불편 최소화 촉구

▼ 통합특별시의회 찾아 주민 의견 전달…"이동권 보장 최우선"

강재홍 군의원 sns

강재홍 화순군의원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검토 중인 화순~광주 간 시내버스 지원152번과 228번 노선 단축 및 폐선 개편안에 대해 주민 불편이 우려된다며 재검토를 촉구하고 나섰다.

특히 면 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히며 통합특별시의회에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전달했다.

강 의원은 최근 “군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이동권이 막히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통합특별시로부터 화순과 광주를 운행하는 지원152번과 228번 시내버스 노선 단축 및 폐선과 관련한 개편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운수업체의 경영 여건이나 이용객 통계 등 여러 행정적 판단 기준이 있을 수 있지만, 매일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는 단순한 노선 조정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며 “특히 면 단위 주민들은 광주로 통학하거나 출퇴근, 병원 진료, 장보기 등 일상생활 대부분을 시내버스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아 환승 증가와 이동시간 연장은 큰 불편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이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은 행정 통합을 넘어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고 교통 접근성을 확대할 것이라는 기대 속에서 추진된 만큼, 이번 개편이 오히려 주민 불편을 가중시키는 결과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강재홍 군의원 sns

강 의원은 이 같은 우려를 전달하기 위해 강수훈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도로교통위원장에게 긴급 면담을 요청하고 직접 찾아가 건의서를 전달했다. 면담에서는 현장에서 접수한 주민 의견과 예상되는 불편 사항을 설명하며, 현행 노선 유지 또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대안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특히 강 의원은 노선 개편 과정에서 이용객 수나 운영 효율성만을 기준으로 판단하기보다 농촌지역 주민들의 교통 접근성과 이동권을 함께 고려하는 정책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전했다.

강 의원은 “숫자와 효율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할 것은 군민 한 분 한 분의 편안한 이동권”이라며 “주민들의 일상이 불편해지지 않도록 끝까지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실질적인 대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가장 먼저 듣고 문제를 직접 확인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가며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