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의원,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로…나주 에너지·화순 바이오 육성 속도

편집국장 김현수

▼ 국회 상임위 변경…에너지·반도체·바이오·환경 현안 해결 의지 밝혀

▼ 동복댐 증고 상생대책부터 반도체 클러스터 기반 구축까지 추진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국회의원이 제22대 국회 하반기 상임위원회를 기존 재정경제위원회에서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기노위)로 옮기게 됐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3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국회법 개정에 따라 자신의 상임위원회가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로 변경됐다고 전하며, 나주·화순의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신 의원은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고용노동부를 소관으로 하는 상임위원회로,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3대 메가프로젝트 가운데 핵심인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과 관련된 전력·용수·에너지 기반, 산업인력 정책을 가장 밀접하게 다루는 상임위라고 설명했다.

이어 나주에 이전한 한국전력과 전력거래소,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자원공사 등 국가 에너지와 물 관리 핵심 기관을 비롯해 영산강환경청도 소관 기관에 포함돼 있다며, 지역 주민들의 환경·수자원 관련 현안을 해결하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수자원 활용 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신 의원은 빛가람혁신도시에 위치한 에너지 공공기관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를 기반으로 에너지 민간기업 유치와 산학연 협력을 확대하고,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와 나주의 에너지산업을 연계해 ‘글로벌 에너지특별시’ 조성을 추진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화순과 관련해서는 백신산업특구와 바이오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의 성장을 적극 뒷받침하고, 폐광 이후 산업전환을 바이오·식품산업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연결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한국수자원공사가 추진하는 동복댐 증고 사업과 관련해서는 주민 생존권 보호와 지역 상생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신 의원은 “이재명 정부와 나주시·화순군을 긴밀히 연결해 필요한 제도와 예산을 확보하고, 나주·화순의 발전과 주민 삶의 변화를 성과로 증명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