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초대 농수산위원장으로 화순 출신 류기준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순2)이 7월 1일 선출됐다.
류기준 신임 위원장은 제12대 전라남도의회 전반기 경제관광문화회 위원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거쳐, 후반기에는 농수산위원회 위원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정책·예산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의회 내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 연구회’ 대표의원을 맡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어촌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 발굴에 앞장서 왔다.
이번 선출은 전남·광주 행정통합이라는 대전환의 시기에 농어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농어민 권익 보호를 위한 의회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통합 이후 도시 중심 정책 추진 과정에서 농어업이 상대적으로 소외될 수 있다는 현장의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류 위원장은 직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서 축적한 예산·재정 분야 경험을 바탕으로 통합 초기 농수산 분야 예산 확보와 제도 정비를 이끌 적임자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류 위원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전남과 광주의 통합이라는 거대한 변화 속에서 농어민들이 느낄 수 있는 불안과 걱정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농업은 우리 지역의 뿌리이고 수산업은 지역경제를 떠받치는 중요한 산업인 만큼, 통합의 과정에서 농어업이 소외되는 일은 결코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위원장은 권한을 행사하는 자리가 아니라 농어민의 삶에 대해 책임을 지는 자리”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듣고, 잘못된 제도는 과감히 개선하며, 불합리한 정책에는 단호하게 대응해 농어민의 입장을 대변하는 ‘가장 강한 농수산위원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류 위원장이 이끌 통합특별시의회 농수산위원회는 전남의 우수한 생산기반과 광주의 소비·유통 역량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미래 농수산 정책을 총괄하게 된다.
또한 농어업 경쟁력 강화와 먹거리 체계 구축, 농어촌 활력 증진, 수산업 지속가능성 확보 등 통합특별시 시대에 걸맞은 정책 추진에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농수산위원회는 오는 7월 13일 개회하는 제2회 임시회에서 소관 부서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320만 시·도민의 먹거리 안보와 농어민 권익 보호를 위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