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소방서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군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신안소방서는 28일 농·어업 등 야외 활동이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할 때 고령층을 비롯한 취약계층의 철저한 예방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수칙으로 갈증을 느끼기 전 규칙적으로 물을 마시는 등 충분한 수분 섭취를 강조했다. 또한 기온이 가장 높은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밭일과 갯벌 작업 등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과 만성질환자 등 마을 내 취약계층의 안부를 수시로 확인하는 등 이웃의 건강을 함께 살피는 관심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안소방서는 어지럼증이나 메스꺼움 등 온열질환 초기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시원한 곳으로 이동해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의식이 없는 온열질환 환자를 발견하면 즉시 119에 신고한 뒤 환자를 그늘로 옮겨 옷을 느슨하게 하고 체온을 낮추는 응급조치를 해야 한다며, 기도가 막힐 위험이 있는 만큼 의식이 없는 환자에게는 물을 먹여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신안소방서 관계자는 “폭염은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재난인 만큼 군민 모두가 한낮 야외작업을 자제하고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