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성휘 목포시장이 1일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제42대 목포시장 취임식을 갖고 민선9기 시정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취임식에는 시민과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석해 새로운 목포의 시작을 함께 축하하며 변화와 도약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강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민선9기 시정 비전으로 ‘생활인구 100만 동아시아 해양허브 목포’를 제시하며 목포의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강 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선택은 정체된 목포를 다시 깨우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라는 준엄한 명령”이라며 “시민과 함께 목포 대전환의 위대한 여정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목포는 사람의 출발지가 아닌 가능성을 보아온 도시”라며 “포용과 개방의 정신으로 성장해 온 목포의 저력을 바탕으로 다시 한번 담대한 도약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 지방소멸 위기를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 바꾸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강 시장은 “지금 목포에 가장 필요한 것은 좋은 일자리”라며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 사람이 모이는 도시, 경제가 살아나는 도시는 결국 일자리에서 시작된다”고 말했다.
이어 “4년 뒤 시민 여러분께 경제를 살린 시장, 일자리를 만든 시장, 일 잘한 시장으로 평가받겠다”며 “민생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시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과거 목포가 바다를 통해 세상과 연결되며 번영을 이뤘듯 이제는 신안과 무안, 서남권을 넘어 대한민국과 동아시아를 잇는 성장의 관문으로 도약해야 한다”며 “연결과 협력, 연대를 바탕으로 목포의 새로운 전성시대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취임 첫날부터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 행보로 민선9기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오전 5시 10분 삼학도 공영버스 차고지를 찾은 강 시장은 운수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차량 및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후 목포시가 직영 운영하는 3번 노선 첫차에 탑승해 시청으로 출근하며 시민들과 함께 하루를 시작했다.
버스 안에서는 시민들과 직접 인사를 나누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민생 현장에서 첫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
강 시장은 “목포 대전환은 현장에서 시작된다”며 “시민과 함께 뛰며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부흥산 현충공원을 찾아 현충탑에 참배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시민을 위한 책임 있는 시정 운영을 다짐했다.
한편 강성휘 시장은 취임식 이후 시청으로 이동해 기념식수를 하고, 민선9기 목포시장으로서 첫 공식 결재인 사무인계인수서와 청렴서약서에 서명하며 본격적인 시정 운영에 돌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