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순군이 제104회 어린이날을 맞아 남산공원 일원에서 개최한 ‘화순어린이 신나는 꿈의 남산으로’ 행사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화순군에 따르면 지난 5일 열린 이번 행사는 (사)화순청년회의소(JCI·회장 류용현)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어린이와 가족 등 2천여 명이 행사장을 찾아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즐겼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통해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돼 행사장 곳곳에 활기찬 분위기가 이어졌다.
행사는 벌룬쇼와 마술공연 등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신정훈 국회의원을 비롯해 임지락 전남도의원, 강재홍·조명순·류종옥·김지숙 화순군의원 등이 참석해 어린이들과 가족들을 격려했다.
이어 지역 내 모범어린이 11명에 대한 군수 표창과 아동권리헌장 낭독이 진행돼 아동친화도시로서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도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볼펜 꾸미기, 키캡 키링 만들기, 카네이션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됐으며, 에어바운스와 각종 놀이시설, 경품 이벤트 등도 함께 마련돼 어린이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행사에 참석한 신정훈 국회의원은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라나길 응원하는 마음을 전했다”며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이 오래 이어질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 한 명, 한 명이 있는 그대로 존중받고 따뜻한 환경 속에서 자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아이를 키우는 일은 한 가정만의 일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해야 할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또 “주변의 아이들에게 조금 더 관심을 기울이고 함께 지켜주는 어른이 되겠다”며 “어린이들이 마음껏 웃고 뛰며 가장 행복한 어린이날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에 자녀와 함께 방문한 김모 씨는 “집과 가까운 남산공원에서 아이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좋았다”며 “아이들이 하루 종일 웃으며 뛰노는 모습을 보니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서봉섭 화순군 가족정책실장은 “많은 군민의 관심과 참여 속에 아이들이 마음껏 웃고 즐길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