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순 의원 “농업 희생 중단하라”…화순군의회 만장일치 결의

제275회 화순군의회 임시회 조명순 의원 결의안

한미 통상협상의 구체적 내용이 발표되기 전, 화순군의회가 “농업을 더 이상 협상의 카드로 삼지 말라”며 정부에 강력한 메시지를 던졌다. 화순군의회(의장 오형열)는 지난 7월 30일 열린 제275회 임시회 제9차 본회의에서 ‘한미 통상협상 농업 희생 중단 및 식량주권 수호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해당 결의안은 조명순 의원이 대표 발의했다. 조명순 의원은 “최근 언론 등을 통해 미국이 한미 통상협상에서… 조명순 의원 “농업 희생 중단하라”…화순군의회 만장일치 결의 계속 읽기

신정훈 행안위원장 “농민의 피눈물은 멈춰야 한다”…한미협상, 쌀·한우 수호 약속지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행정안전위원장이 한미 통상협상과 관련해 정부의 외교적 성과와 농민 생존권 수호를 함께 강조하고 나섰다. 신 위원장은 지난 30일 주한미국대사관 앞에서 열린 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규탄 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 농업과 농민은 더 이상 쥐어짤 것도 없는 마른수건”이라며 “30개월령 초과 미국산 쇠고기 수입 강요, 쌀 시장 개방 압박 등은 농업의 존립 자체를 위협하는 폭력적 통상 압력”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신정훈 행안위원장 “농민의 피눈물은 멈춰야 한다”…한미협상, 쌀·한우 수호 약속지킨 이재명 계속 읽기

한덕수의 꿍꿍이? ‘졸속 일괄 타결’ 우려…한미 협상, 선거 앞둔 정치 이벤트로 전락하나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함께 2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재무부에서 열린 '한-미 2+2 통상협의'를 하고 있다. ⓒ 기획재정부

한미 간 대규모 통상협상이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적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미국 재무부 고위 당국자의 발언을 통해 드러난 이 같은 정황은 외교가 아닌 ‘국내 정치 일정’을 의식한 성급한 협상이라는 비판에 힘을 싣고 있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지난 4월 29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그들은 협상을 마무리한 뒤 귀국해 선거 캠페인에… 한덕수의 꿍꿍이? ‘졸속 일괄 타결’ 우려…한미 협상, 선거 앞둔 정치 이벤트로 전락하나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