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도약의 발목 잡지 말라” 광주, 전남도의회에 ‘특별광역연합’ 조속한 의결 촉구

광주광역시 청사 전경

광주광역시가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 규약안의 조속한 의결을 전라남도의회에 촉구했다. 광주시는 수도권 집중화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초광역 협력의 핵심 기반이 지연되고 있다며, “연내 출범을 위해 도의회의 현명한 결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광주광역시는 4일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 설립 절차를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며 “광주시의회가 지난 10월 24일 규약안을 최종 의결함으로써 초광역 협력에 대한 시민의 열망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호남 도약의 발목 잡지 말라” 광주, 전남도의회에 ‘특별광역연합’ 조속한 의결 촉구 계속 읽기

화순군수 “주민 내쫓는 댐 건설은 안 된다”… 군민 편에 선 단호한 입장

구복규 화순군수는 19일 정순갑 사평면장과 함께 사평면 원진마을과 원동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는 자리에서 환경부가 추진 중인 ‘동복천댐’ 건설과 관련해 논란에 대한 화두가 오르자 이같이 밝혔다. 동복천댐은 사평면 주산리·사수리·사평리·절산리·장전리·용리 일원에 약 3,100만㎡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높이 26m, 길이 292m의 제방이 설치될 경우 사평면사무소, 보건지소, 농협, 우체국 등 주요 시설을 포함해 80여 채의 건물이 수몰될… 화순군수 “주민 내쫓는 댐 건설은 안 된다”… 군민 편에 선 단호한 입장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