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인문투어 ‘소년의 길’ 9월 재개

포스터_인문투어 소년의길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혹서기 동안 중단했던 인문투어 ‘소년의 길’을 9월부터 다시 시작한다. 인문투어 ‘소년의 길’은 소설 ‘소년이 온다’ 속 ‘동호’가 지나온 주요장소를 함께 걸으며 광주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9~11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30분과 오후 4시 두 차례 무료로 운영된다. 전일빌딩245에서 시작해 5·18민주광장의 시계탑, 상무관, 분수대, 옛 전남도청, 옛 광주적십자병원, 금남로 일대를 거쳐 5·18민주화운동기록관에서 종료되는… 광주시, 인문투어 ‘소년의 길’ 9월 재개 계속 읽기

“현수막으로 소통”…광주시, ‘감성행정’ 눈길

시청사 한강작가 현수막

지난 1월 14일 설 연휴를 앞두고 광주시청과 전일빌딩245 외벽 등에는 ‘당신이 일어설 날입니다’라는 현수막이 일제히 내걸렸다. 광주시는 지난해 겨울 ‘12·3 비상계엄’과 ‘탄핵정국’에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까지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북돋우며 함께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자는 연대의 의미를 담아 설 명절 현수막을 걸었다. 현수막을 본 시민들은 “힘이 난다” “우리에게 필요한 말”이라고… “현수막으로 소통”…광주시, ‘감성행정’ 눈길 계속 읽기

광주시, 5·18사적 ‘옛 광주적십자병원’ 개방

옛 적십자병원 건물 전면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의 배경이자 5‧18사적지인 ‘옛 광주적십자병원’이 폐쇄 이후 11년에 개방돼 지역특화 관광상품인 ‘소년의 길’과 연계한 역사문화관광 콘테츠로 확장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5·18민주화운동 제45주년을 맞아 5·18사적 제11호인 ‘옛 광주적십자병원’을 오는 5월 3일부터 31일까지 일시 개방한다. 지난 2014년 폐쇄된 이후 11년 만이다. 개방 구간은 관람객의 안전과 관람 효율을 고려해 ▲전면 주차장 ▲응급실 ▲1층 복도 ▲중앙현관… 광주시, 5·18사적 ‘옛 광주적십자병원’ 개방 계속 읽기

이재명 “12·3 계엄사태, 시민이 민주주의 지켰다…광주정신 헌법에 명시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 후보가 24일 광주광역시 전일빌딩에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24일 광주 동구 전일빌딩 245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광주의 영령들이 결국 2024년 12월 3일의 대한민국 국민들을 살렸다”며, 최근 ’12·3 비상 계엄 사태’를 언급하며 시민들의 민주주의 수호를 강조했다. 이 후보는 “당시 시민들이 무력에 굴하지 않고 끝까지 저항하지 않았다면, 서울 한복판에서 피비린내 나는 유혈 충돌이 벌어졌을 것”이라며, 계엄 명령에 저항한 국민들의 용기를 기리는… 이재명 “12·3 계엄사태, 시민이 민주주의 지켰다…광주정신 헌법에 명시해야”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