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며 모은 시민 후원금으로 직원들이 볼링을 쳤다. 전남 목포시종합사회복지관이 후원금 144만원을 직원 볼링 동아리에 쓴 사실이 드러났다. 사업계획서에 따르면, 복지관은 올해 ‘슬기로운 직장생활’ 사업의 일환으로 직원 19명을 대상으로 볼링 동아리를 운영하며 총 144만원(회당 48만원×3회)을 지원했다. 사업계획서에는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조직 구성원 간의 수평적이고 건강한 조직문화 구축”이라는 목적과 함께 “직원 소진 예방”, “소통 능력… 목포시민 후원금으로 볼링 치는 복지관…이게 복지사업? 계속 읽기
목포시민 후원금으로 볼링 치는 복지관…이게 복지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