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춘란의 본향’ 화순에서 제3회 화순난연합회 엽예품평회, 10월 17일 개막

편집국장 김현수

▼ 단엽복륜 ‘신라’ (윤소희 화순난우회), '환엽' (홍성열 광명난우회) 잇는 2026년 최고의 명품 춘란 왕좌는 누구에게?

▼ 화순난연합회 박병길 회장의 첫 엽예품평회 애란인들 귀추 주목

화순 난 연합회 박병길 취임회장이 깃발을 흔들고 있다.(아래 화순 난 연합회 품평회 안내)

대한민국 한국춘란의 메카, 전남 화순군이 다시 한번 전국 애란인들의 뜨거운 시선을 사로잡는다.

화순군이 주최하고 화순난연합회가 주관하는 ‘제3회 화순난연합회 가을 엽예품평회’가 오는 10월 17일(토)부터 18일(일)까지 양일간 화순춘란배양장에서 화려하게 개최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품평회는 전국 최초·최대 규모의 춘란 재배기반에 최적화를 갖춘 ‘화순춘란배양장’에서 열려 더욱 뜻깊다.

지난 화순 난 연합회 회장 이취임식 전경

화순군은 구복규 현 화순난연합회 명예고문 (민선8기 구복규 전 화순군수)의 미래 고부가가치 농업으로 치유식물, 반려식물로 인기인 춘란을 지역 고소득 원예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최첨단 배양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이번 행사는 그 기술력과 화순 춘란의 우수성을 다시금 확인하는 최고의 무대가 될 전망이다.

화순 난 품평회는 매년 놀라운 기록을 경신하며 전국적인 화제를 모아왔다. 지난 대회에서는 개인 출품작의 현장 거래가가 최고 1억 4천만 원을 기록하며 춘란이 가진 독보적인 가치와 재테크(난테크)로서의 잠재력 또한 증명한 바 있다.

또한, 한국춘란의 진수를 보여주는 단엽복륜 ‘신라’, 호피반 ‘호범’, ‘환엽’ 등등 난 명품 박람회와 품평회의 역대 대상 수상작들은 고결한 자태로 수많은 관람객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번 품평회 역시 전국 각지의 내로라하는 애란인들이 정성껏 길러낸 중투, 산반, 호피반 등 300여 점이 넘는 희귀 엽예품들이 출품되어 치열한 경합을 벌인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대상 및 부문별 수상작 시상식과 함께, 일반 관람객들도 명품 춘란을 직접 눈으로 보고 구매할 수 있는 ‘현장 난 판매전’과 ‘춘란 재배 상담등 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화순난연합회 관계자는 “화순은 대한민국 최초로 합법적 국가간(중국) 무역의 물고를 튼 명실상부한 한국춘란의 본향이자 산업화의 선두 주자”라며, “단순한 전시를 넘어 춘란의 예술적 가치와 대중적 매력을 널리 알리는 축제인 만큼, 애란인은 물론 깊어가는 가을 특별한 볼거리를 찾는 많은 분의 방문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왼쪽)화순난연합회 취임 회장 박병길/(오른쪽) 이임 회장 배용일

또한 화순난연합회의 취임 회장인 ‘박병길호’ 의 첫 행사라는 점 에서 많은 애란인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서예에는 옛부터 사군자라 하여 매난국죽을 묵으로 한지에 그리고 시를 쓰는 문화가 있고 매난국죽 중 난이 춘란이다. 군자의 예를 갖춘 춘란의 향연을 느껴보는 가을주말은 어떨까?

이번 주말, 높은가치를 자랑하는 명품 춘란의 신비로운 자태와 은은한 기품을 느끼고 싶다면 화순춘란배양장으로 발걸음을 옮겨보는 것 또한 새로운 즐거움 일 수 있다.

■ 행사 개요

행사명: 제3회 화순난연합회 가을 엽예품평회

일시: 2026년 10월 17일(토) ~ 10월 18일(일) [2일간]

장소: 화순춘란배양장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화순군 능주면 만수리 556-8)

주요 행사: 한국춘란 엽예품 전시 및 시상식, 전국 애란인 교류전, 춘란 현장 판매 및 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