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의원연맹 이사인 신정훈 의원이 미국 농무부 통상·해외농업 담당 차관보인 미셀 베커링 일행과 면담을 갖고 한·미 농업 현안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신 의원은 이번 면담에서 바이오연료와 GMO 종자 및 식품 규제, 쌀시장 문제 등 양국 농업 분야의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특히 양측은 한·미 농업 협력 확대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각국의 이해관계가 걸린 민감한 사안에 대해서는 솔직한 대화를 이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신 의원은 면담 과정에서 우리나라 쌀 시장 개방에 따른 의무수입(MMA) 제도와 미국이 국별 쿼터를 채우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질의하며 미국 측 입장을 확인했다.
또한 GMO 식품의 안전성에 대해 국내 소비자들이 갖고 있는 부정적 인식과 우려를 설명하며 국민 정서를 충분히 고려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신 의원은 “열어야 할 협력은 과감하게 열고, 지켜야 할 것은 단단히 지키는 것이 국회를 찾는 모든 파트너에게 일관되게 전달해야 할 우리의 원칙”이라며 “국익을 중심에 둔 균형 있는 협력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의 만남이 한·미 동맹을 넘어 우리 농업과 농촌의 미래를 더욱 든든하게 만드는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힘 있게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