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심리전문가와 함께하는 중장년 마음수업 진행

편집 국아영

▼ "마음도 수업이 필요해요"

화순군청 전경
화순군청 전경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17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경환) 주관으로 중장년 마음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중장년 마음수업은 40~50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심리코칭 연구소 이용희 소장의 진행하에 자아 성찰의 시간 및 인생을 회상하고, 미래 방향 설정 방법을 안내하는 내용으로 실시되었다.

마음수업에 참여한 한 중장년은 “힘든 시간을 겪은 이후에 방황하다가 마음수업에 참여했는데, 지난 시간을 회상하고 현재를 점검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중장년 마음수업을 통해 화순 관내 중장년이 현재 시점에서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니 많은 분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화순정신건강복지센터는 화순군으로부터 보은병원이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주민의 정신건강과 자살 예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나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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