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한국수자원공사, 업무협약 체결”

- 주암댐 광역상수도 활용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수열에너지 공급사업 추진 -

구복규 화순군수와 주인호 한국수자원공사 본부장이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 장면
구복규 화순군수와 주인호 한국수자원공사 본부장이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 장면-화순군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본부(본부장 주인호)와 12일(금) 화순군청 소회의실에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내 수열에너지 공급을 위한 “주암댐 광역상수도를 활용한 수열에너지 공급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수열에너지 공급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지원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친환경 물 에너지를 활용한 탄소중립 실현 등이다.

구복규 화순군수와 화순군청 공직자, 주인호 한국수자원공사 본부장과 한국수자원공사 임직원의 기념촬영 장면
구복규 화순군수와 화순군청 공직자, 주인호 한국수자원공사 본부장과 한국수자원공사 임직원의 기념촬영 장면-화순군

앞서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는 ‘환경부 수열에너지 보급·지원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고, 25년까지 국비 50% 지원을 더한 총사업비 33억 원을 투입해 주암댐 광역상수도원수관로를 활용한 수열에너지를 보급할 예정이다.

이러한 수열에너지를 활용한 냉난방 시 기존 대비 약 30% 전력 사용량 절감 및 연간 600t의 탄소 배출량 절감 효과가 기대되며, 이는 30년산 소나무 10만 그루를 심은 효과와 맞먹는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광역상수도를 활용한 친환경 수열에너지를 활용하여, 화순군민들이 사계절 내내 좀 더 쾌적한 실내 환경에서 체육·문화 활동을 마음껏 즐기기를 기대한다”라며, “그뿐만 아니라 청정 물 에너지 활용과 같은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를 통해 탄소중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