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지역위원회가 지역대의원대회를 열고 당원 중심의 운영체계 구축과 조직 재정비에 나섰다.

이날 대회에는 신정훈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정진욱 국회의원(광주 동남갑), 조계원 국회의원(전남광주 여수시을), 윤병태 나주시장, 임지락 화순군수, 류기준·양순봉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 김관용 나주시의회 의장, 김석봉 화순군의회 의장과 시·군의원, 당원 및 지역대의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성원보고와 개회선언, 국민의례,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신정훈 지역위원장의 대회사, 주요 내빈 축사, 안건 심의·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신정훈 지역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지역대의원대회는 단순히 전당대회를 준비하는 절차가 아니라 앞으로 2년간 나주·화순 민주당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정당정치의 중심이 중앙에서 지방으로, 지도부에서 당원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당원이 정책을 제안하고 토론하며 지역 현안을 함께 해결하는 ‘당원주권 시대’를 열겠다”며 ▲당원이 참여하는 열린 정치공동체 ▲민생과 정책 중심의 지역위원회 ▲선출직 공직자와 당원이 함께하는 책임정치 ▲공정하고 투명한 지역위원회 운영 등 4대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또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전남·광주 대전환의 기회를 반드시 지역 발전으로 연결해야 한다”며 “정권 재창출과 민주정부 성공을 위해 흔들림 없는 지역위원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축사에 나선 정진욱 국회의원은 “신정훈 위원장은 광주정신과 나주정신, 화순정신을 모두 계승한 정치인”이라며 “민주당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도자”라고 평가했다.
이어 “광주·전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800조 원 규모의 미래산업 프로젝트를 반드시 성공시켜 지역 청년들이 떠나지 않는 전남을 만들겠다”며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 당이 하나로 힘을 모아야 하고, 이번 전당대회가 그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전남·광주 통합시대의 중심에서 나주는 대한민국 미래 에너지 수도로 성장할 것”이라며 “반도체 클러스터와 에너지산업,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를 연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청년들이 돌아오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임지락 화순군수는 “나주가 에너지 중심도시라면 화순은 바이오·백신 산업의 메카가 될 것”이라며 “전남광주 통합시대의 새로운 성장축을 나주와 화순이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정훈 위원장을 중심으로 지역 발전과 민주당의 성공을 위해 함께 뛰겠다”고 덧붙였다.

류기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은 “집권여당 민주당은 정부가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든든히 뒷받침해야 한다”며 “농업과 농촌, 지역경제를 살리고 민주당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순봉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은 “당 대표 선출은 민주당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선택”이라며 “당원들의 현명한 판단으로 더욱 강한 민주당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김관용 나주시의회 의장은 “에너지산업과 반도체 산업 유치를 통해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꿈을 펼칠 수 있는 나주를 만들겠다”며 “오늘의 민주당은 지역을 묵묵히 지켜온 당원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김석봉 화순군의회 의장은 “다가오는 전당대회와 총선은 민주당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분기점”이라며 “당원 모두가 하나로 뭉쳐 정권 재창출과 총선 승리를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지역위원회 선출직 상무위원 선임 ▲전국대의원 선출 ▲지역당원대회 권한 일부를 상무위원회에 위임하는 안건 등 3건이 상정돼 참석 대의원 만장일치로 의결됐다.
지역위원회는 이번 대의원대회를 계기로 조직을 재정비하고 당직 개편을 통해 당원 중심의 지역위원회 운영체계를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