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1일 이임사를 통해 1년간의 국무총리 임기를 마무리하고 당과 국회로 복귀한다고 밝혔다.
김 전 총리는 이날 “새 정부 출범 당일 지명돼 1년의 임무를 마쳤다”며 “국무총리직을 떠나 당과 국회로 돌아간다”고 말했다.
그는 “계엄을 경고하고 내란과 싸우다 새 정부의 총리직까지 맡은 것은 과분한 영광이었다”며 국민과 대통령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재임 기간 주요 성과로는 APEC 성공 개최, 글로벌 AI 허브 유치, 의대생 복귀, 행정부 내란 청산, 광주·전남 통합 성사, 새만금 투자 지원, 대기업 지방투자 확대, 자살률 감소, 미중 외교 등을 꼽았다.
김 전 총리는 “청년의 삶 개선과 지역주도성장 본격화 등의 숙제는 당과 국회에서 계속 풀어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약자의 눈으로 미래를 보는 것이 정치”라며 사회적 약자를 우선하는 정치 철학을 강조했다.
이어 자신이 착용한 국무총리실 넥타이를 언급하며 “가운데 한 마리 양의 자리가 비어 있다”며 “회복과 성장, 도약의 과정에서 단 한 사람도 놓치지 말고 살피고 챙기자는 다짐의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김 전 총리는 “국민과 생명, 약자를 최우선으로 하는 이재명 정부 공직자의 자세를 지켜달라”며 “이재명 정부 국정 성공을 뒷받침하고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해 새로운 장에서 더 큰 사명감으로 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