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홍 “군민의 기대와 현실 연결하는 정치가 중요”…화순의 미래 준비하는의정 포부 밝혀

편집국장 김현수

출처_강재홍 후보 sns

더불어민주당 강재홍 화순군의회 의원이 최근 지역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군민의 삶 가까이에서 작은 민원 하나까지 끝까지 책임지는 정치인이 되겠다”며 현장 중심 의정 철학과 화순의 미래 비전을 밝혔다.

강 의원은 “아버지는 힘든 환경 속에서도 늘 자신을 낮추고 주변 사람을 먼저 생각하셨고, 어머니는 묵묵한 헌신과 희생으로 가정을 지켜오셨다”며 “부모님의 삶이 지금의 저를 만든 가장 큰 밑바탕”이라고 전했다.

특히 화순광업소에서 43년간 근무한 부친의 영향을 언급하며 “어린 시절 탄광은 단순한 산업시설이 아니라 화순 사람들의 생계이자 공동체 자체였다”며 “노동의 가치와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는 공동체 정신을 자연스럽게 배우게 됐다”고 회상했다.

이어 “석탄산업 합리화 정책 이후 지역경제가 흔들리고 사람들이 떠나는 모습을 지켜보며, 화순의 과거 유산을 존중하면서 동시에 먼 미래까지 준비하는 지속가능한 정책이 중요하다고 느꼈다”고 강조했다.

정치 입문 과정에 대해서는 “정치인의 결정이 주민 삶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충분한 준비 없이 정치에 나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했다”며 “박사과정과 공공기관 근무 경험 역시 향후 지역정치에서 실질적인 역할을 하기 위한 준비 과정이었다”고 설명했다.

강 의원은 현재 의정활동의 핵심 가치로 ‘생각하기 전에 먼저 움직여라’를 꼽았다.

그는 “군민 한 분 한 분의 삶을 가장 가까이에서 살피고 끝까지 책임지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의회 안의 논의에만 머무르기보다 현장을 직접 찾고 군민들과 소통하면서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가장 보람 있었던 의정활동으로는 전국 최대 규모 화순파크골프장 유치를 위한 환경부 인허가 과정을 언급했다.

강 의원은 “화순군청 담당 직원들과 협력해 관련 제도와 절차를 하나하나 점검했고, 영산강유역환경청을 수차례 방문하며 현실적인 대안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며 “환경부 근무 경험이 실제 지역 현안 해결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사평 빨래방 유치, 학생 100원 버스, 화순-서울 고속버스 운행 등 생활밀착형 정책 추진 과정도 소개했다.

강 의원은 “제가 꿈꾸는 화순은 일자리가 넘쳐나고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으며 노후가 평안한 지역”이라며 “청년들이 떠나지 않고 아이들이 머물 수 있는 화순을 만들기 위해 일자리와 교육 문제 해결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또 “행정이 보다 책임 있고 투명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견제와 협력을 충실히 하는 의원이 되겠다”며 “무조건적인 비판보다 문제의 본질을 짚고 대안을 제시하는 의정활동으로 군민 신뢰를 쌓아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