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각지에서 활동 중인 복지현장 전문가들이 5월 23일 국회 소통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선언에는 복지주권자 33,832명을 대표하는 전국 복지 분야 전문가 9인이 함께했다.
이들은 “‘이제부터! 복지강국 대한민국’, ‘지금은! 복지강국 이재명’”이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이재명 후보의 압도적인 승리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지지 선언은 복지현장에서 오랜 시간 묵묵히 일해 온 이들이 스스로 현실정치의 장에 나선 첫 목소리로, 갈수록 악화되는 복지환경에 대한 절박함과 변화에 대한 열망을 직접 전달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지지 선언에는 ▲남궁경문 전국사회복지연대 대표 ▲조범기 한국시니어클럽연합회 회장 ▲박영옥 한국장애인주간이용시설협회 회장 ▲신직수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사무총장 ▲박남숙 경기 용인시다문화연합회 회장 ▲도근환 대구 해오름노인복지센터 센터장 ▲박연희 여수동백원 원장 ▲김명강 영광장애인주간보호센터 센터장 ▲임앵란 전남 하누리장애인주간보호센터 센터장이 함께했다.
남궁경문 대표는 “사회복지 현장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며 “복지강국 대한민국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현장과 함께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지지 선언에 이어 다양한 복지 분야의 정책 제안서를 전달하고, 앞으로도 복지 종사자와 당사자, 가족, 일반 시민 등 복지주권자들의 연속적인 지지 선언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신정훈 조직본부장은 “이번 지지 선언은 단순한 지지를 넘어 사회적 약자와 국민 삶의 질 향상에 대한 강한 실천 의지”라며 “이재명 후보는 현장을 아는 유능한 후보로, 복지국가의 길을 열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복지강국으로 가는 길에 반드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