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수 “주민 내쫓는 댐 건설은 안 된다”… 군민 편에 선 단호한 입장

구복규 화순군수는 19일 정순갑 사평면장과 함께 사평면 원진마을과 원동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는 자리에서 환경부가 추진 중인 ‘동복천댐’ 건설과 관련해 논란에 대한 화두가 오르자 이같이 밝혔다. 동복천댐은 사평면 주산리·사수리·사평리·절산리·장전리·용리 일원에 약 3,100만㎡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높이 26m, 길이 292m의 제방이 설치될 경우 사평면사무소, 보건지소, 농협, 우체국 등 주요 시설을 포함해 80여 채의 건물이 수몰될… 화순군수 “주민 내쫓는 댐 건설은 안 된다”… 군민 편에 선 단호한 입장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