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역에서 시작한 날개짓, 사통팔달 해남시대 연다

해남역 개통행사

해남군을 사통팔달 전국으로 잇는 교통망 확충을 위한 대규모 사업들이 순풍을 타고 있다. 해남군은 지리적 접근성 개선을 위해 철도와 도로 연결을 비롯해 확포장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신규사업 및 계획 반영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건의를 이어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9월 27일 목포~보성선이 개통되면서 해남에 철도시대가 문을 열었다. 목포보성선 공사는 국비 1조6,488억원이 투입되어 2003년 공사를 착공한지 무려 23년만에 개통되었다. 해남역에는 하루 10회 기차가 운행하면서 목포에서… 해남역에서 시작한 날개짓, 사통팔달 해남시대 연다 계속 읽기

해남군 철도시대 열렸다, 사통팔달 교통망 전국을 잇는다

해남역 개통행사

땅끝해남에 철도시대가 열렸다. 전남 서남해안 권역을 연결하는 보성~목포 철도가 27일 개통했다. 27일에는 신설된 해남역에서 철도 개통을 축하하는 기념행사가 개최됐다. 오전 8시 2분 목포역을 출발해 31분만에 해남에 도착한 새마을호의 첫 방문객에게 꽃다발 증정한데 이어 오전 7시 48분 부산을 출발해 낮 12시 25분 해남에 도착한 남도해양관광열차(S-train) 단체여행객을 대상으로 환영식이 진행됐다. 단체 여행객은 해남군의‘열차타고 코리아둘레길 걷기 여행’참가자들로,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2일 해남에서 서해랑길 트레킹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명현관 군수는“부산에서 기차를 타고 오신… 해남군 철도시대 열렸다, 사통팔달 교통망 전국을 잇는다 계속 읽기

목포보성선 개통…관광 활성화·주민 이동권 확대

전남남해선 목포보성선 개통식

전라남도는 26일 신보성역에서 목포와 보성을 잇는 목포보성선 개통식을 개최했다. 개통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강희업 국토교통부 2차관, 윤명희·최정훈·김재철·박형대·주종섭 전남도의원, 김철우 보성군수, 김경열 보성군의회 의장과 서순선 강진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지역주민 200여 명이 함께했다. 목포보성선은 임성리역에서 영암역·해남역·강진역·전남장흥역·장동역을 거쳐 신보성역까지 연결되는 총연장 82.5㎞의 단선전철다. 총사업비 1조 6천459억 원이 투입돼 2002년 첫 삽을 뜬 지 23년 만에 완공됐다.… 목포보성선 개통…관광 활성화·주민 이동권 확대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