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여순사건 첫 특별재심 청구 환영

여순사건 조사 및 상담

전라남도는 광주지검 순천지청이 여수·순천 10·19사건 희생자에 대해 처음으로 특별재심을 청구한 것과 관련, 국가폭력 피해자의 명예와 인권 회복을 위한 역사적 전환점이자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여순사건 당시 불법 체포·연행돼 고등군법회의에서 사형을 선고받은 사건에 대해, ‘여순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특별재심을 지난 3일 법원에 청구했다. 이는 검찰이 여순사건 관련… 전남도, 여순사건 첫 특별재심 청구 환영 계속 읽기

신정훈 행안위원장 “오송 참사, 무너진 것은 제방만이 아니었다”

신정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화순,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신정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화순,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이 오송 지하차도 참사 국정조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그는 “2년 전 사건을 국회에서 다시 꺼내는 과정이 순탄치 않았지만, 피해자와 유가족들의 억울함과 분노를 외면할 수 없었다”며 국정조사 추진의 배경을 전했다. 신 위원장은 “오송 참사는 막을 수 있었던 참사였음에도 구조적 진실은 은폐되고 책임은 왜곡·조작됐다”며 “무너진 것은 제방만이 아니었다. 충북도의 재난 대응 체계와 김영환 도지사를 정점으로… 신정훈 행안위원장 “오송 참사, 무너진 것은 제방만이 아니었다” 계속 읽기

전남도, 여순 10·19사건 합동추념식 본격 준비

여순 10·19사건 합동추념식 설명회

전라남도는 ‘여수·순천 10·19사건 제77주기 합동추념식’ 준비를 위해 유족회장, 도의원, 실무위원 등으로 구성된 자문위원과 중앙위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3일 설명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대행사의 추념식 기본계획과 행사 진행계획을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준비 현황과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들은 희생자 추모의 엄숙함을 지키면서도 고령 유족들이 불편함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편의 제공이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했다. 전국적… 전남도, 여순 10·19사건 합동추념식 본격 준비 계속 읽기

여순사건실무위원회, 희생자·유족 신고 295건 심의·의결

여순사건 제14차 실무위원회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실무위원회는 제14차 실무위원회에서 희생자·유족 신고 295건(984명)의 심의를 의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실무위원회는 여순사건 희생자·유족 신고 7천465건 중 5천836건의 심의를 마쳐 전체 신고 건수 대비 78%를 처리했다. 이번에 심의한 295건은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중앙위원회)에 희생자 및 유족 심사·결정을 요청할 예정이다. 실무위원회는 여순사건 희생자·유족의 고령, 제주 4·3사건과의 형평성… 여순사건실무위원회, 희생자·유족 신고 295건 심의·의결 계속 읽기

전남도, 여순사건 피해 적극 신고 당부

여순사건 희생자·유족 신고기간 연장-유족 대상 설명

전라남도는 올해 1월 여수·순천 10·19 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개정에 이어, 신고접수 기간 연장을 주요 내용으로 한 개정시행령이 18일 시행됨에 따라 희생자·유족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정부는 지난 11일 국무회의에서 여순사건 신고 기간을 8월 31일까지 6개월 연장하는 ‘여순사건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전남도는 TV, 라디오, 지역축제 및 다중 집합 장소 등을 활용해… 전남도, 여순사건 피해 적극 신고 당부 계속 읽기

전라남도, 유족지원·진상규명 등 시급한 사고수습 최우선 강조

전남남도 청사

전라남도는 추모공원 조성과 관련, “후속대책의 가장 최우선인 유가족 지원과 진상규명 등 시급한 사고수습이 마무리된 후 유가족과 국민의 뜻을 받들어 추모공원 세부계획을 관계기관과 논의할 방침”이라고 거듭 밝혔다. 전남도는 10일 대변인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지난 6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후속대책 발표는, 이제부터가 새로운 시작이라는 각오로 무엇보다 유가족을 위로하고 상처를 치유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가장 시급한 유가족 지원과… 전라남도, 유족지원·진상규명 등 시급한 사고수습 최우선 강조 계속 읽기

여순사건실무위원회, 희생자·유족 사실조사 5천건 심의 완료

여순사건실무위원회

여수·순천10·19사건진상규명및희생자명예회복실무위원회는 지난 30일 전라남도 동부청사에서 제12차 실무위원회를 열어 여순사건 희생자·유족 1천33건에 대한 심사를 마침에 따라 올해 목표인 사실조사 연 누계 5천 건 심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실무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한 1천33건은 공적증빙 첨부사건 563건, 보증인 보증서 첨부 사건 등 470건이다. 개인별 심사의견서를 작성해 여순사건명예회복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에 희생자 및 유족 심의·결정을 요청할 예정이다. 실무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지난 10일 탄핵… 여순사건실무위원회, 희생자·유족 사실조사 5천건 심의 완료 계속 읽기

내년도 행안위 소관 예산안 의결…지역경제·민생 회복 초점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행안위원장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위원장 신정훈)는 최근 2025년도 정부 예산안을 의결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회복에 중점을 둔 예산안 편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안에서는 지역화폐 활성화 예산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더불어민주당은 정부안에서 2조 원을 순증액하여 지역사랑상품권에 대한 국고 지원을 대폭 확대했다. 지역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소비 촉진을 통해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핵심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신정훈 위원장은 지역사랑상품권의… 내년도 행안위 소관 예산안 의결…지역경제·민생 회복 초점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