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전통된장, 오랜 역사만큼 깊은 맛으로 소비자 호응

강진된장

최근 우리나라의‘장 담그기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면서 강진군 군동면 신기마을에서 생산된 전통 메주가 소비자들에게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군동면 신기 된장은 50년간 전통장류 제조비법을 간직해온 백정자 명인과 부녀회에서 함께 1985년 직접 메주를 만들어 판매한 것을 시작으로 2005년부터 강진전통된장영농조합법인 ‘담가온’을 설립되면서 제조와 판매 체계를 갖췄다. 강진전통된장은 100% 강진산 콩과 3년 이상 간수를 뺀 천일염을 재료로 전통재래방식… 강진 전통된장, 오랜 역사만큼 깊은 맛으로 소비자 호응 계속 읽기

전남산 전통 장류 수출량 10년간 4.7배 증가

전통 장류- 장고(기순도 전통식품명인)

전라남도에 따르면 케이(K)-푸드 열풍이 전통 장류 수요 확대를 이끌며, 올 들어 11월 말 현재까지 전남산 장류 수출량이 약 3천195톤으로 734만 2천 달러에 달했다. 이는 2014년 670톤(160만 8천 달러)보다 4.7배 증가한 규모다. 품목별로는 간장이 1천330톤으로 3.9배, 된장이 138톤으로 1.6배, 고추장이 1천490톤으로 8.5배, 기타 장류가 236톤으로 3.4배 등 수출량이 크게 증가했다. 수출 대상국도 미국, 캐나다, 영국, 일본… 전남산 전통 장류 수출량 10년간 4.7배 증가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