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기록적인 폭염과 병충해로 농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전라남도의 농업 지원 기관이 본연의 역할을 강화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류기준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은 4일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가 진행한 전남농업기술원(이하 기술원) 소관 행정사무 감사에서 “기후 위기에 선제적·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달라”고 촉구했다. 류 의원은 지난 7월 농업기술원장과 함께 복숭아 탄저병 확산으로 피해를 본 농가를 방문해 농민들의 의견을 직접 들은 바 있다.… 류기준 도의원, 지속되는 기후 위기 속 전남도의 농업 기술 대응 체계 강화 촉구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