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여순사건 첫 특별재심 청구 환영

여순사건 조사 및 상담

전라남도는 광주지검 순천지청이 여수·순천 10·19사건 희생자에 대해 처음으로 특별재심을 청구한 것과 관련, 국가폭력 피해자의 명예와 인권 회복을 위한 역사적 전환점이자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여순사건 당시 불법 체포·연행돼 고등군법회의에서 사형을 선고받은 사건에 대해, ‘여순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특별재심을 지난 3일 법원에 청구했다. 이는 검찰이 여순사건 관련… 전남도, 여순사건 첫 특별재심 청구 환영 계속 읽기

전남도, 여순 10·19사건 합동추념식 본격 준비

여순 10·19사건 합동추념식 설명회

전라남도는 ‘여수·순천 10·19사건 제77주기 합동추념식’ 준비를 위해 유족회장, 도의원, 실무위원 등으로 구성된 자문위원과 중앙위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3일 설명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대행사의 추념식 기본계획과 행사 진행계획을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준비 현황과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들은 희생자 추모의 엄숙함을 지키면서도 고령 유족들이 불편함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편의 제공이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했다. 전국적… 전남도, 여순 10·19사건 합동추념식 본격 준비 계속 읽기

여순사건실무위원회, 희생자·유족 신고 295건 심의·의결

여순사건 제14차 실무위원회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실무위원회는 제14차 실무위원회에서 희생자·유족 신고 295건(984명)의 심의를 의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실무위원회는 여순사건 희생자·유족 신고 7천465건 중 5천836건의 심의를 마쳐 전체 신고 건수 대비 78%를 처리했다. 이번에 심의한 295건은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중앙위원회)에 희생자 및 유족 심사·결정을 요청할 예정이다. 실무위원회는 여순사건 희생자·유족의 고령, 제주 4·3사건과의 형평성… 여순사건실무위원회, 희생자·유족 신고 295건 심의·의결 계속 읽기

화순군,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 국립 5·18민주묘지 참배

구복규 화순군수가 5·18민중항쟁추모탑 앞에서 헌화 후, 분향하는 모습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5․18민주화운동 제45주년을 맞아 13일 오전 5․18민주유공자 및 군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국립 5․18민주묘지를 방문하여 5·18민주화운동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되새겼다. 참배에 앞서 구복규 화순군수는 5․18민주묘지‘민주의 문’에서 방명록을 남기고 5․18민주묘지 관계자의 안내를 받아 참배를 이어갔다. 참석자들은 헌화와 분향을 통해 희생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렸으며, 오월 영령의 넋을 기리는 묵념을 마친 뒤 묘역에 안장된… 화순군,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 국립 5·18민주묘지 참배 계속 읽기

화순군의회, 국립 5·18 민주묘지 참배

제45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 국립 5.18 민주묘지 참배

화순군의회(의장 오형열)는 13일,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 이번 참배는 5·18 민주화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그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순군의회 오형열 의장과 류영길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 사무과 직원 등 15여 명은 국립묘지에서 합동 참배를 진행한 뒤 화순 출신 안장자 묘역을 찾아 희생 영령들의 넋을 기리며 경건한 시간을 가졌다. 오형열 의장은 방명록에… 화순군의회, 국립 5·18 민주묘지 참배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