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년전 한국 최초의 대중소설 나주에서 출판되다

강상구 나주부시장이 ‘구운몽’ 나주판 출간 300주년을 맞아 열린 학술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는 모습.

소설 구운몽 나주판 발간 300주년을 맞아 한국문학의 뿌리를 기리는 기념행사에 서울에서 성황리에 열리고있다. 나주시는 최근 서울 덕성여대에서 ‘구운몽 나주판 출간 300주년 학술대회’가 열렸다고 1일 밝혔다. 학술대회와 특별전시를 통해 나주판 구운몽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문학의 미래를 함께 조망했다. 조선시대부터 현대까지 꾸준히 사랑받아온 국민소설 구운몽은 1687년 창작된 이후 필사본으로 전해지다 1725년 나주에서 목판본으로 출간되며 대량 보급이 시작됐다.… 300년전 한국 최초의 대중소설 나주에서 출판되다 계속 읽기

나주시, 이화여대와 문학 분야 업무협약 … 문학 진흥 활성화 맞손

나주시-이화여대 문학 분야 업무협약

전라남도 나주시가 이화여자대학교와 문학·인문학 분야 교류에 나선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최근 이화여자대학교 국어문화원(원장 김동준), 국어국문학과(학과장 연남경)와 ‘문학분야 업무협약’을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8월 나주시를 방문한 이화여대 국어국문학과의 문학을 매개로 한 협력관계 구축 제안에 따라 성사됐다. 시는 지역 문학시설인 백호문학관, 타오르는강문학관을 중심으로 이화여대와 협력을 통해 문학 분야 학술연구, 교육, 전시 행사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문학진흥… 나주시, 이화여대와 문학 분야 업무협약 … 문학 진흥 활성화 맞손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