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과 사제간의 신의 “다신계”, 다산박물관 품으로

이번에 박물관에서 매입한 다신계첩 사진이다. “다신계첩”은 서문격인 첨의, 계원명단인 좌목, 계답목록, 약조, 읍내계원목록인 읍성제생좌목, 다산발문으로 구성된다. -출처 강진군

“이제 스승께서 북쪽 고향으로 돌아가시는데 우리들이 여기저기 흩어져서 만약 마침내 아득하게 서로 잊어버리고 생각하지 않는다면, 신의를 강구하는 도리가 참으로 경박하게 되지 않겠는가.” 다산 정약용(1762~1836)이 1818년 여름, 유배를 마치고 고향 남양주로 돌아갈 때 강진 제자들과 함께 맺은 다신계의 내용이다. ‘다신계茶信契’는 다산초당에서 함께 학문을 닦고 연구한 제자들이 신의를 지키기 위해 맺은 계라는 의미로 강진을 떠나는 다산을 지속해서… 다산과 사제간의 신의 “다신계”, 다산박물관 품으로 계속 읽기

명승지 강진 백련사서 ‘동백축제’ 14일 개막

백련사동백축제

강진 백련사 동백축제가 천년고찰의 넋이 살아 숨쉬는 백련사 동백숲에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열린다. 만덕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0과 백련사의 역사 문화를 함께 지니고 있는 백련사 동백숲은 동백나무 1,500여 그루가 있다. 7m쯤 되는 동백나무들이 일제히 동백꽃을 피워 장관을 만들어내는 지역의 명소로 잘 알려져 있다. 올 1월 백련사와 다산초당 일대가 국가지정 자연유산 명승으로 지정 예고돼 남도 경관 1번지로서 위용을… 명승지 강진 백련사서 ‘동백축제’ 14일 개막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