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이상저온 농업재해 복구비 133억 원

이상저온피해-배 수확량 감소

전라남도는 지난 3~4월 이상저온으로 인한 농업재해 복구비 133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갑작스러운 기온하락으로 큰 피해를 입은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한 조치다. 지원 대상은 과수류 5천300농가(3천500ha), 봄배추 300농가(240ha)다. 피해 농가의 빠른 회복을 위해 해당 시군에 복구비를 교부하고, 농가별로 보상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피해면적 50ha 미만으로 정부 지원에서 제외된 무안군, 신안군에는 도 자체… 전남도, 이상저온 농업재해 복구비 133억 원 계속 읽기

양곡관리법·농안법·지역사랑상품권법 본회의 통과, 신정훈 행안위원장 “농민·지역경제 세이프가드 마련”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은 지난 4일, 양곡관리법·농산물가격안정법(농안법)·지역사랑상품권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며 “농민의 눈물과 지역의 한숨이 마침내 법으로 보답받았다”고 밝혔다. 신 위원장은 “그동안 해당 법안들은 윤석열 정부의 거부권 행사로 번번이 좌절됐지만, 오늘 국회가 법의 제자리를 되찾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양곡관리법과 농안법을 “농업인의 기본급이나 다름없는 쌀값과 농산물 가격을 지켜낼 장치”라고, 지역사랑상품권법을 “지역경제의 심장을 살리는 법”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이 법안들은… 양곡관리법·농안법·지역사랑상품권법 본회의 통과, 신정훈 행안위원장 “농민·지역경제 세이프가드 마련” 계속 읽기

나주시, 1인당 10만원 민생경제회복지원금 … ‘도내 市 최초’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윤병태 나주시장

전라남도 나주시가 1인당 10만원, 4인 가족 기준 40만원의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을 모든 시민에게 지급한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고물가, 고유가, 고금리로 인한 경기침체와 불안정한 국내 정세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비롯한 시민의 생활 안정을 위해 1인당 10만원의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지원은 전라남도 시(市) 단위 지자체 중 나주시가 최초이다. 지역 상권 소비 활성화를 위해 지원금 전액을 모바일·카드,… 나주시, 1인당 10만원 민생경제회복지원금 … ‘도내 市 최초’ 계속 읽기

전남도, 배 재배농가 긴급 경영안정자금 27억 지원

배 일소피해

전라남도는 올해 유례없는 폭염(고온)으로 햇볕 뎀 피해(일소)가 발생했음에도 재해로 인정받지 못해 어려운 배 재배농가에 긴급 경영안정 자금 27억 원(도 50%·시군 50%)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올해 전남지역 폭염(고온) 일수는 평년보다 4배나 많은 33.1일에 달했다. 이때문에 배 작물에 일소피해가 발생했지만, 봉지를 씌우는 배의 특성상 외부로 노출되지 않아 수확 후 저장고에 보관·선별하는 과정에서 피해가 확인됐다. 전남도는 지난 9월부터… 전남도, 배 재배농가 긴급 경영안정자금 27억 지원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