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돌아오고 농촌이 살아나는 강진군 귀농설계도

강진군 제공

강진이니까, 가능했습니다. “그냥 생각만 했어요. 언젠가 농촌에 내려가 살아보면 어떨까 하고요. 하지만 결심은 늘 막막했습니다.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몰랐으니까요.” 귀농을 ‘결심’이 아니라 ‘계획’으로 만들어준 곳, 바로 강진이다. 현재 강진군 경영실습임대농장에서 딸기를 재배하고 있는 마규선(37)씨는 3년에 걸쳐 강진군이 설계한 정착 프로그램을 따라, 도시 직장인에서 첨단 농부로 거듭났다. ◇2023년, “살아보며 길을 찾다” “그저 내려와 사는 것과, 농촌에… 청년이 돌아오고 농촌이 살아나는 강진군 귀농설계도 계속 읽기

‘전남형 만원주택’, 곡성·장흥·강진·영암에도 혜택

만원주택- 주거정책심의회

전라남도가 야심차게 선보인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이 지방소멸 위기 대응과 청년·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동시에 겨냥한 인구 정책 혁신 모델로 자리매김하며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 2일 개최한 주거정책심의위원회에서 전남형 만원주택사업 2차 사업 대상지로 곡성, 장흥, 강진, 영암, 4개 군(207호)을 새롭게 선정, 2026년 착수해 2028년까지 준공하고, 향후 입주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고흥, 보성, 진도, 신안을 1차… ‘전남형 만원주택’, 곡성·장흥·강진·영암에도 혜택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