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5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관내 청소년 30명과 함께 경남 거창을 방문하여 청소년문화의집 운영 위원들과 체험 교류, 사과 따기, 사과쥬스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영‧호남 청소년들의 교류를 통해 청소년들의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 및 추억들을 함께 공유하고, 사과 재배 농업에 대한 이해 증진 및 팀워크와 협동의 중요성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날 프로그램은 경남 거창군 사랑방 체험 휴양마을을 방문하여 ▲거창군 청소년문화의 집 운영위원회 위원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고, 과수원을 방문하여 함께 ▲사과 따기 체험 ▲수확한 사과로 쥬스 만들기 체험에 참여하였다.
참가자 김OO 학생(OO중 1학년)은 “훌륭한 자연경관을 구경하고 시원한 공기를 마시며 사과를 따고 직접 딴 사과를 먹으면서 농업의 중요성을 알게 된 좋은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화순군 이선화 가정활력과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 및 지역 간 청소년들이 문화교류를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