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꿈나무들, 샘실농장에서 소중한 추억 쌓아

보도국장 김재붕

▼ 미래의 꿈나무, 나라의 보배들이 현장체험하는 정겨운 모습

화순군 춘양면 샘실농장 유아 현장 체험 학습
화순군 춘양면 샘실농장 유아 현장 체험 학습
화순군 춘양면 샘실농장 유아 현장 체험 학습
화순군 춘양면 샘실농장 유아 현장 체험 학습

광주시 동구 리채뜰(원장 류난희)의 3~4세 유아들이 지난 9월 25일, 화순 춘양에 위치한 샘실농장을 방문해 현장 체험 학습을 진행했다.

이어 9월 26일에는 광주시 동구 리슈빌 숲속마을(원장 정성민)의 유아들이 참여해 농장에서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샘실농장의 샤인머스켓 하우스는 수확철을 맞아 방문한 어린이들로 활기가 넘쳤다.

아이들은 직접 샤인머스켓을 수확하며 부족한 일손을 도우는 동시에, 농촌의 자연과 가까워지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작은 손으로 바구니에 포도를 담아가는 모습은 매우 사랑스러웠으며, 힘들어하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즐겁게 체험에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아이들은 3대의 스쿨버스를 나눠 타고 시골 마을까지 찾아와 맑은 공기를 마시며 활기찬 하루를 보냈다.

화순군 춘양면 샘실농장 유아 현장 체험 학습
화순군 춘양면 샘실농장 유아 현장 체험 학습

인솔교사들의 지도 아래 진행된 이번 체험학습은 아이들에게 새로운 환경에 대한 적응력을 기르고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를 제공했다.

체험을 마친 후, 아이들은 춘양면 소재지에 새롭게 단장된 신아 HS(사장 김대우)의 ‘몽리브 북카페’ 정원에서 점심 식사를 하며 휴식을 취했다. 밝고 행복한 얼굴로 음식을 맛있게 먹는 아이들의 모습은 마치 나라의 미래가 밝아 보이는 듯했다.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아이들은 자연과 더불어 성장하는 기쁨을 배웠으며, 현장에서의 특별한 경험이 그들의 마음속에 오래 남을 것이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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