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21일 내린 폭우로 인해 도로와 차량이 침수되는 등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신속한 응급 복구를 위해 비상 체제로 전환했다.
화순군 건설교통실은 집중호우 직후부터 피해 예방 및 복구 작업을 위해 전 직원이 현장에 출동했다.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이어진 대책회의와 현장 점검을 통해 빠른 복구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직접 피해 현장을 찾아 복구 상황을 점검했으며, 조영일 건설교통실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피해 복구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도로 및 차량 침수 외에도 수확을 앞둔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화순군은 현재 피해 대상지 조사를 진행 중이며, 응급 복구는 다음 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구 군수는 “군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 작업이 신속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건설교통실은 피해 현장을 먼저 찾아가 군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