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진엔지니어링 임원, 화순군에 고향사랑 500만 원 기부 외 답례품도 쾌척

편집국장 김현수

▼ 지역사회와 상생, 답례품(150만 원 상당) 취약계층에 재기부

㈜세진엔지니어링 박찬갑 대표가 임원을 대표하여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을 재기부하고 있다.
㈜세진엔지니어링 박찬갑 대표가 임원을 대표하여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을 재기부하고 있다.

지난 5월 화순군에 500만 원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했던 ㈜세진엔지니어링 임원 일동이 150만 원 상당의 답례품도 재기부했다.

답례품 재기부는 다른 지자체에서도 몇 차례 이루어지지 않아 더욱 주목받고 있다. 화순군에서는 두 번째 사례이다.

전남 영암군에 본사를 둔 ㈜세진엔지니어링은 전기설계업, 신재생에너지사업 등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화순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사회공헌 활동으로 승화해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박찬갑 대표는 “지난 고향사랑기부에 이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답례품을 재기부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성장해 나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태양광 설비 무상 지원,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에 이어 답례품 재기부까지 ㈜세진엔지니어링의 꾸준한 사회 공헌 활동에 감사하다”라며, “화순군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애정이 모여 인구 소멸 등의 위기를 극복하고 화순군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재기부받은 쌀(10kg) 50포는 생활이 어려운 50여 가정에 배부되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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