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복규)은 9일 농업·농촌인의 삶의 질을 제고와 농촌 자원을 활용한 부가가치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생활문화 보급의 방편으로 ‘매듭공예반’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4. 10. 8일 ~ 11. 1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총 8회로 추진되며, 교육생은 20명을 선발한다.
교육 내용은 전통과 서양 매듭을 활용한 잠자리매듭, 오벌가락지매듭, 석가 매듭, 외도래 비즈 팔찌 등 다양한 소품을 직접 만들어 보며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화순농업기술센터 류창수 소장은 “이번 ‘매듭공예반’ 교육을 통해 군민들이 전통 공예를 배우고, 이를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통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