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춘양면분회 회장 이·취임식 개최

보도국장 김재붕

▼ 임시총회 열어 임기만료된 문태식 분회장 후임에 정재규 분회장 선출

김순승 춘양면장, 문태식 퇴임회장, 정재규 신임회장이 신임선출된 임원을 축하하는모습
김순승 춘양면장, 문태식 퇴임회장, 정재규 신임회장이 신임선출된 임원을 축하하는모습

대한노인회 춘양면분회에서는 9월 1일자로 임기만료가 될 문태식 회장의 사의표명으로 신임 분회장을 선출하기 위해 임시총회를 열었다.

이번 총회는 각 마을 경로당 노인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순조롭게 진행됐다.

개회사중인 문태식 퇴임회장
개회사중인 문태식 퇴임회장

개회사에서 문태식 회장은 “지난 8년 동안 많은 회원들의 도움으로 춘양면 분회를 운영하면서 여러 어려움도 있었지만, 감격스러운 순간들도 많아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며, “새로 선출된 회장께서 더 잘 이끌어 주시길 기대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순승  춘양면장 축사
김순승 춘양면장 축사

김순승 춘양면장은 축사를 통해 “기후변화로 인해 폭염과 열대야가 계속되는 가운데 코로나19까지 기승을 부리고 있으니, 어르신들께서는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고 즐거운 삶을 통해 행복을 누리시길 바란다”며, “노인 강령에서도 강조하듯이, 어르신들께서는 젊은이들에게 모범을 보이고 가정과 사회에서 존경받는 어른이 되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신임 임원 선출도 진행됐다.

부회장으로는 윤성근(신임)과 설영자(유임)가 선출됐고, 감사는 정병주(신임)와 정정주(유임)가 맡게 됐다.

고문으로는 문태식(신임)과 두제희(유임)가 임명됐으며, 총무는 정재규 신임 분회장의 지명으로 김재붕(천곡경로당 노인회장)이 회원들의 박수 속에 추대됐다.

또한, 2024년 10월 2일 춘양면 경로 위안잔치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잔치는 군에서 지원하는 1,000만 원과 자체 충당금 1,400만 원을 합한 총 2,400만 원의 예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가을철 야유회는 가을 추수를 마친 후로 정해지며, 회의를 마쳤다.

회의 후에는 분회에서 준비한 점심을 함께하며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정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번 회장 이·취임식을 통해 대한노인회 춘양면분회는 새로운 회장단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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