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면, 올해 첫 벼 수확의 기쁨

편집국장 김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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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면 초방리에서 벼를 수확하는 안규섭 농가의 모습
이양면 초방리에서 벼를 수확하는 안규섭 농가의 모습
첫 수확
이양면 첫 수확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올해 첫 벼 수확을 지난 26일 이양면 초방리 안규섭씨 논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농가에서 수확한 벼는 조생종(조명 1호)으로 올해 4월 모내기 후 약 4개월 만에 수확의 결실을 거뒀다.

안씨 등 10개 경작 농가(10ha)는 내달 초까지 모든 수확을 마칠 예정인 가운데, 이양청풍농협과 계약재배 한 벼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햅쌀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첫 수확에 나선 안규섭씨는 “올해 첫 수확의 기쁨과 더불어 지속되는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무사히 햅쌀을 수확할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라며, “태풍 없는 날씨로 농업인들이 풍년의 기쁨을 누렸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임광수 이양면장은 “우리 면 첫 수확을 시작으로 올 한해 풍년 농사로 다 함께 활짝 웃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농가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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