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의 고인물을 찾아 떠나는 ‘길 위의 인문학’ 강좌

편집국장 김현수

▼ 동복면 삼복권 커뮤니티센터, 매주 (목) 오후 4시부터 6시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26일 동복면 숲소리마을작은도서관(관장 김미향)에서 ‘고인돌에서 고인물까지’라는 주제로 길 위의 인문학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본 강좌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을 받아 2024년 8월 22일 개강하여 10월 24일까지 동복면 삼복권 커뮤니티센터(화순군 동복면 김삿갓로 655)에서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고(역사), 인(인물), 물(문화) 세 가지로 구성된 강연과 탐방으로 이뤄지며, 김미향 숲소리마을작은도서관장과 조근우 마한문화연구원장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화순의 역사적 유물과 인물, 문화에 대해 강의하고, 동복향교 등 3개 향교, 마을양조장을 탐방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화순군 뿐만 아니라 동복면 지역의 역사적 유물과 그 문화적 의미를 탐구하여 지역 문화유산의 중요성을 깨닫고, 주민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쌓아 자신의 역사를 성찰하며 삶의 행복을 추구하는 데 기여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강좌는 매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강좌 참가 신청과 자세한 문의는 숲소리마을작은도서관(010-4860-3122)으로 하면 된다.

김미향 숲소리마을작은도서관장은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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