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14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화순군에 거주하고 있는 청소년 30명을 공개모집 후 증강현실(AR) 및 가상현실(VR) 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체험은 방학 중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지역 청소년들에게 4차 산업 기술에 대한 이해도 증진과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여 미래 AI시대 청소년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주 실감콘텐츠 와우랩을 방문하여 ▲AR/VR의 정의와 원리소개 ▲키트를 이용한 프로그램 제작 실습 ▲가상현실 및 증강현실 체험활동 순서로 진행됐다.
참가자 김OO 학생(OO중 1학년)은 “가상현실 체험을 통해 새로운 세계를 경험할 수 있어 매우 흥미로웠고, 증강현실 기술도 직접 활용해 보며 미래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기회가 되었으며, 다음에도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화순군 이선화 가정활력과장은 “앞으로도 디지털 AI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디지털 역량 강화로 창의적인 문제 해결을 할 수 있는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