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의회 강재홍 의원이 최근 두 가지 주요 활동을 통해 ‘군민 우선’ 원칙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그는 체육·관광시설의 이용체계를 군민 중심으로 재편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한편, 광주 TBN 교통방송 녹화 현장에서는 고령층 교통안전 대책을 놓고 지역사회와 함께 논의했다.
■ “군민 세금으로 만든 시설, 군민에게 먼저 혜택 돌아가야”
강 의원은 최근 “화순군 체육·관광시설 운영 철학 재정립”을 골자로 한 제안을 내놓으며 군민 우선 정책을 강조했다.
그는 “군민의 세금으로 만든 체육시설과 관광지가 정작 군민에게는 비용 부담으로 돌아가는 구조는 모순”이라며 “두 번, 세 번 비용을 내는 방식은 이제 바로잡아야 한다”고 전했다.
강 의원은 △군민 체육시설 전면 무료화 △관외 이용객 요금 체계 조정 △군민 우선 운영 철학 확립 등 세 가지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그는 “군민에게 무료 개방하고 외지인에게 합리적 요금을 부과하면 재정 균형도 맞출 수 있다”며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경제에도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광주 TBN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 녹화 참여… “현장에서 답 찾을 것”

강재홍 의원은 또 다른 일정으로 광주 TBN 교통방송에 출연해 지역 어르신 교통안전 문제를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녹화에는 대한노인회 임호경 지회장, 한국여성라이온스협회 이미선 회장 등이 함께 참여했다.
강 의원은 “고령층의 작은 실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군의원으로서 현장에서 문제를 보고 정책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어르신이 안전한 화순,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가는 화순을 만드는 것이 지방의원의 책무”라며 교통안전 정책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 “군민이 자부심 느끼는 화순 만들 것”
체육·관광시설의 군민 우선 개편과 어르신 교통안전 대책 추진 등 두 활동을 통해 강 의원은 “군민이 살기 좋은 화순, 군민이 자부심을 느끼는 화순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재확인했다.
강재홍 의원은 군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들을 직접 챙기며,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