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사장 구복규)은 지난 3월 27일(목)부터 30일(일)까지 서울 세텍(SETEC)에서 열린 「2025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화순홍보관을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올해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여행 전문박람회로 ‘여행을 플레이(PLAY), 지역을 리플레이(REPLAY)’를 주제로 140여 개 기관에서 380여 개 부스를 설치·운영한 대규모 행사였다.
이번 박람회에서 화순홍보관은 ‘화사로와! 화순’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화순의 다양한 매력을 홍보하는 데 전력을 다했다.
2024년부터 시작한 여행루트개발 사업 「화사로 프로젝트」를 통해 제작한 ‘내가 만나는 화순여행’안내 지도를 방문객들에게 빠짐없이 나눠 주었고, 화순을 처음 오는 사람도 화순을 손쉽게 여행할 수 있도록 화순의 관광지·맛집·카페·숙소 등을 총망라한 1박 2일 화순여행루트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작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화순 8경이 올해부터 화순 11경으로 확대되면서 ‘일일이 구경가세’라는 슬로건으로 새롭고 친숙하게 단장한 화순의 명소들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이번 화순홍보관 이벤트 프로그램의 꽃은 ‘화순 11경을 찾아라!’ 낱말 게임이었다. 흩어진 글자들 속에서 화순 11경을 찾으면 개수에 따라 화순 특산 쌀, 천오편백 스프레이 등 화순 지역 특산품들을 상품으로 주는 체험프로그램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는 낱말 게임을 하며 화순의 명소 이름을 기억할 수 있도록 재단이 새롭게 고안한 이벤트 프로그램이다.
박람회 특별관에서는 ‘주토피아’라는 이름으로 전국 각지의 양조장과 술 명인들이 총출동해 각 지역의 전통주를 선보였고, 화순의 ‘깃듬정(예랑혜랑 농업회사 법인 이미숙 대표)’이 함께 참가했다. 깃듬정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전통 월병만들기 체험을 선보이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재단은 4월 18일(금) 개최되는 ‘2025 화순 봄꽃 축제의 프로그램과 함께 남산 야간경관, 화순의 특별한 먹거리인 탄광 아이스크림, 핑매바위 빵 등도 함께 홍보하여 축제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올렸다.
‘내나라 여행 박람회’를 찾은 관람객의 대부분은 서울·경기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로 국내 여행에 관심이 큰 방문객들은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있는 걸 처음 알았다. 꼭 놀러 가겠다.”라고 말했다.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화순의 인지도가 전국적으로 상승했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화순을 홍보할 수 있는 효과적이고 획기적인 방법들을 꾸준히 발굴해 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 현장 상황이 궁금하신 분은 재단 홈페이지(hfct.or.kr)와 인스타그램 계정 (@hfct1106)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