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더불어민주당 행정안전위원장은 21일, 나주일반산업단지와 혁신산업단지가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으로 재지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재지정은 2015년 최초 지정 이후 세 번째로, 이를 통해 산단 내 중소기업들이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확보하고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산단 입주 중소기업들은 ▲공공입찰 시 제한경쟁입찰 및 수의계약 참여 ▲법인세·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50% 감면(2년간) ▲정책자금 융자 우대 ▲병역지정업체 지정 ▲중소벤처기업부 17개 사업 우대 지원 신청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 의원은 “그동안 산단 입주기업들이 특별지원지역 지정 만료로 인해 경영상 어려움을 호소해왔다”며, “이번 재지정을 위해 지자체 및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의하며 적극적으로 대응해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이번 결정이 기업들의 안정적인 경영과 투자환경 조성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면밀히 점검하고, 기업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제도적 지원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재지정으로 나주일반산단과 혁신산단 내 중소기업들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이며, 지역 산업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