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규제개혁’으로 혁신 이끈 우수 팀·직원 시상

편집국장 김현수

▼ 국립공원 용도지역 변경 등 규제혁신 우수직원 수상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자(장선화 주무관)가 상장을 수여받는 모습.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자(장선화 주무관)가 상장을 수여받는 모습.
우수상 수상 직원들이 수상을 축하하는 모습
우수상 수상 직원들이 수상을 축하하는 모습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12월 2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규제개혁 우수 팀 및 직원에게 포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은 2024년 한 해 동안의 규제 업무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소상공인·중소기업의 경제활동과 일상생활을 저해하는 각종 규제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최우수상 입상자에 대한 시상과 제출 규제 과제가 중앙부처 및 전라남도에서 선정·수용된 직원 3명에 대한 우수상 및 노력상 등의 시상이 이루어졌다.

이 중 주민안전과 정현자 팀장은 “건설기계 정기 검사 안내문 송부 방식 개선”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하여 수용 답변을 얻음으로써, 행정절차 간소화 및 건설장비업자 편의 증진에 기여하였다.

도시과 김세웅 주무관은 이서면 도원마을 일대의 용도지역을 자연환경보전지역으로 변경하여 중복규제를 혁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했다.

관광체육실 김민주 주무관은 음식판매자동차 영업장소 제한을 완화하고, 구비서류를 간소화하여 골목상권을 활성화와 소상공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였다.

임 경우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규제혁신 우수 팀 및 직원 포상을 통해 화순군 공직사회 내 규제혁신에 대한 인식이 증진되고, 동기부여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군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한 불합리한 행정규제를 지속적으로 타파하는 적극행정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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