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와 화순군은 지난 18일 하니움 세미나실에서 ‘2024년 산양삼 산업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전라남도, 화순군, 한국임업진흥원 관계자와 산양삼 재배자, 임지락 도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려인삼의 시원지인 화순군에서 열렸다.
산양삼 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열린 간담회는 주요 지원사업을 논의하고 현장의 애로 및 건의 사항 청취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산양삼 재배 현황 ▲지원 정책 ▲유통지원 및 생산과정 확인 제도 소개 ▲산양삼 재배자들의 현장 경험을 통한 의견 및 건의사항을 비롯한 산양삼 산업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이 논의됐다.
김두환 산림과장은 “산양삼은 고부가가치를 지닌 특별관리임산물로서 지속 가능한 임업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